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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난다

진짜 속에서 천불이 나서 썼구만 다들 자식자랑같다며 ㅡㅡ

.
기분이 엿같다. 아... 머릿속을 씻어내고싶다.
아들은 초6이다. 운동도 잘하고, 교우관계도 좋고, 학교서나 학원에서 시험만 치면 95점 밑으로 내려가는 일이 없다. 며칠전 원어민 교사의 수학시험도 97점을 받았다. 영어로 서술형 수학문제를 자세히 풀어놨는데 멋졌다.

그런데, 정리정돈을 귀찮아하고, 뭘 잘 잃어버린다. 파스모 정기권을 잃어버려서 새로 만들어 준지 일주일도 안 됐다. 새로 만들 때마다 1,010엔이 드는데, 이것보다 첫날 보호자가 동행해서 만들고, 그 다음날 보험증, 돈, 분실신고서를 들고 다시 가야 받을 수 있다.

미치겠다... 완벽주의에, 물건 잃어버리는 경우가 거의 없는 내 성격으로는 도무지 감당이 안 된다...

딸은 중2. 며칠 전 학력고사에서 영어, 수학 만점을 받았고, 성격은 온화, 다정다감하다. 키도 또래에 비해 큰 편이고, 사춘기에 들어섰지만 바른생활 스타일에 객관적으로 봐도 괜찮다.

그런데, 얘도 정리정돈을 못 하고, 덜렁거리고, 물건을 잘 잃어버린다..

얘가 유치원 때부터 잃어버린 우산이 스무개는 될거고, 파스모 정기권도 너댓번은 잃어버렸다. 새로 옷을 사 주면, 그걸 입고 잔다.ㅠㅠ 새옷은 외출할 때 입어야 되는거 아니냐거...ㅡㅡ

하아.... 아들이 파스모 없다며 울먹거리는 전화에 버럭 화를 내고, 책상을 다 뒤져도 파스모 그림자도 없는데, 웬 여자애들한테 받은 쪽지만 몇개 나온다.
안그래도 뚜껑 열리는데 이 쪽지들은 뭐람....

평소같으면 절대 하지 않을 짓을 했다. 멧세지로 화내기. 말도 무섭지만, 글은 더 차가워서 조심을 해야 하는데, 자식새끼가 어찌나 밉던지....

오해마시라. 나는 두번까지는 화내지 않고 걍 만들어준다. 도리어 화내고 매를 대고 해야 관리를 잘 하게 되는건가 싶다. 어제 진짜사나이 보니까 혼꾸멍이 나야 실수를 안 하던데, 집이 군대도 아니고 매번 이럴 때마다 화를 펄펄 낼 수도 없고...

아직도 가라앉질 않네... 누나때부터 차곡차곡 적립해 오던 물건을 대하는 대충대충의 태도에, 오늘은 제대로 머리뚜껑 폭발이다.

어릴 적부터 지갑 한 번 잃어버린 적 없는 나로선 견디기 쉬운 일이 아니다.

어제부터 수학여행때문에도 기분이 영 찜짐한데, 어딘가 뱉어내야 하루를 망치지 않을 것 같다.

2015년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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