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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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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02 05: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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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할아버지만 졸졸 쫓아다니면서 놀았다. "할아버지 춤춰! 춤춰!" 하면서 종일 춤추고 뒹굴 뒹굴 구르면서 신나게 놀았다.
나중에는 할아버지가 힘들어 하시는것 같아서 그만놀게 했지만 하연이는 막무가내로 괴롭혔다. 할아버지는 "괜찮다"하시면서 계속 놀았으니 오늘 많이 피곤하실게다. 일흔이 넘으신 연세에 3살 손녀랑 노는것이 우째 친구같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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