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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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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26 14:4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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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연은 보통 낮잠을 자지 않는다. 저녁 9시-10시에자서 아침 8시-9시에 일어난다. 하지만 화,목 발레 가는 날은 다녀와선 피곤한지 그냥 쓰러져 잔다. 낮잠 잔날은 10시 넘어도 잘 생갈을 않는다. 그렇다고 낮잠을 안재울수도 없고.. 화, 목은 좀 늦게 자야지 어쩔수가 없다.
발레 선생님이 하연이 칭찬을 해주셨다. 넘 어려서 못따라할줄 알았는데 한시간 수업 한눈한번 팔지않고 너무 잘따라한다고... 나중에 다른애들처럼 좀 크면 너무 잘할것 같대나... 빈말이든 머든 그런말을 들으니 엄마로서 기분이 좋았다.
하연은 일주일 내내 발레가는날만 손꼽아 기다리니 오늘 이연아 모임도 가지않았다. 서연 감기도 떨어진것 같지만 찬바람 맞고 다시 걸릴까 염려도 되고 말이다.
요즘 하연의 18번 말: "나 삐졌어!" 툭하면 삐졌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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