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이었지만 얼굴이라도 봐서 좋았어.
지민이랑 좀더 오래 놀았으면 좋았을텐데...
진숙이랑 지민이랑 생일 축하하고 행복하게 살아라.
진숙아! 넘 이쁘게 하고 다니지 마라.
그러니까 아줌마 같지가 않잖아...
지민이는 실물이 훨씬 잘 생겼더라.
엄마 아빠의 우성인자만 닮아서 얼굴은 주먹만하고 이목구비는 큼직큼직 또렷한게, 아빠말처럼 연예인시키면 딱 이겠든데...
담에 또 한국에 나오면 그땐 좀 시간을 많이 내서 여유있게 보자.
지민이에게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줘라.
안녕!!
연화야..혹시 내가아는 연화 맞나..내 경옥인데..기억할라는지...우히히~ 진숙이 방에 들어오니 아는 사람 꽤 많네..반갑다..잘지내는지..
2004-03-17
진숙
경옥아 기숙사 연화잖아. 이과반. 니가 아는 연화가 맞을끼다.
다들 바쁜 내 스케줄에 맞춰서 아침부터 친정집에 와 준 친구들에게 감사한다. 덕택에 건강하고 눈망울이 이쁜 동준이를 이번에 볼 수 있었잖니. 청바지 입은 경란이랑 연화는 나보다 훨 젊은 아줌마드만.ㅠ.ㅡ
누가 애 둘 있다 그러겠니? 난 그날 엄마가 해준 특별 맛사지 덕을 잠시 본 것 뿐이지롱__
고마버.
2004-03-17
뭐라고...애 둘있는 아줌마라고...그래 연화가 아직도 싱글일리는 없겠지...그렇다 우리는 다 아줌마일수 밖에 없는 나이가 되었다..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