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서울에 올라갈때는 혼자 용대를 데리고 가야해서
짐을 줄이다 보니 기저귀를 별로 챙기지 않았다.
시댁에서부터 한두시간정도 시간을 정해서 소변을 보게 했더니
제법 말을 잘 듣는다.
추석날 오후에 친정에 가서 화장실을 가르쳐줬더니
나중엔 혼자가서 쉬를 한다.
요즘은 제법 대소변을 가린다.
아직 한번씩 실수를 하긴하지만 ....
서울와서 화장실변기에 앉혀서 응가를 보게 했더니
혼자서 그높은 변기에 앉아서 응가를 하고 변기에 물까지 내린다.
내가 보기에도 기특하지만 자기도 좋은가 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