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숙이 누나네 가족에게 원판 불변에 법칙을 알면서도
간만에 누나에게 근황을 알리기 위해 이리 무례를 무릅쓰고 올립니다^^ 거기 돌 드신분들.. 돌 내리 놓고 보시길^^
누나가 항상 일본에세도 건강하게 생활해 줄거라 믿구여
더불어 결혼식에도 지민이 탄생에도 축전 하나 제대로 못했네여
이제 부터라도 조금씩 따라 갈라 합니다 ^^
아참, 지민이 엄마 밥도 못 먹고 일하는것 같아
예전에 참 salmon sushi 좋아 했었는데^^
좀 잔혹하긴 하지만 장난 삼아 점심 도시락 하나 보내니
맛나게 눈으로라도 즐겨 보세여^^
salmon sushi 뿐 아니라 스시라면 너무 좋아했었지만 시드니에선 한 접시에 2불에서 6불씩 했으니 가난한 유학생인 우리들은 벼르고 벼러서 먹어야 했잖니? 지금은 마음만 먹으면 싸게 맘껏 먹을 수 있어 좋다만 역시 귀할 때가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아 그립다. Chastwood, 달링하버, 오늘처럼 부슬부슬 비가 오는 날은 더욱더 그리워지네. 그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