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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요즘 신경쓰고 있는 생활의 팁]
* 노란색 걸레를 여러개 집안 곳곳에 배치.
생각날 때마다 닦는다.
걸레를 인테리어의 일부로 승화(?)시킨다.
예쁘고 작은 화분이나 용기에다 담아 두면 더 멋난다.
걸레가 깨끗하면 청소할 때도 기분이 좋다.
* 설겆이가 밀리지 않도록 한다.
설겆이,빨래,청소 다 싫고 귀찮지만,난 단연 설겆이가 제일 싫다.
그럴수록 더더욱 밀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요리를 하면서 틈틈이 설겆이를 한다.
구정물에 내가 밥 떠먹는 그릇,숟가락을 처박아 두지 않도록 조심한다.
*거실 한쪽으로 밀어 두었던 식탁을(아그들 다치니까& 노는데 방해된다고)
거실 중심부로 이동.싱싱한 화분과 과일 소쿠리를 놓아 두었다.
마음에 드는 새 테이블 크로스를 구입 예정.
집안의 중심은 언제나 여러가지 기운이 흐르는 곳이다.
좋은 기를 흐르게 하고 싶다면 소중하고 싱싱한 물건을 두면 좋다고 한다.
*가계부를 쓰는 습관을 기른다.
이것도 오래하다 보면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요령이 생긴다.
한번씩 은행 잔고및,내 지갑속에 들어 있는 땡전 한푼까지 헤아려 본다.
돈이란건 희한하게도 이렇게 속속들이 계산을 해보고 나면,눈에 보이는 유형물이 된다.
*카드는 안쓴다.
덕분에 다달이 자동이체를 할 필요성도 없다.
없으면 안쓰고 있으면 현금 박치기한다.
*매일매일 냉장고에 뭐가 들어 있는지를 적어 본다.
의미없게 느껴질지 모르지만,수퍼에 갔을 때 확실히 도움이 된다.
의외로 썩어서 버리는 물건 있지 않은가?
* 전날에 다음날의 식단을 미리 짜둔다.
그러면서 짜투리 야채나 유통기한을 다시 한번 체크할 수 있다.
* 가능한 한,조미료는 대부분 가지고 있다.
요리라는 건 대충 만들어 먹어도 된다.
하지만,기본적인 조미료가 있으면 약간 더 훌륭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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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아는 얘기이고 또 누구나 다 쓰고 있는 방법이겠지만
이렇게 한번 적어 두면 더 잘 지키게 되는 것 같다.
----------------------------------------------------------------------by 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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