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부터 불고 있는 라메와 큐빅등의 반짝이 열풍이 올 해도 계속될 듯하다.
라메란,화장품이나 패션 아이템등에 들어가는 반짝이 펄을 뜻한다.파운데이션,마스카라,아이 샤도우,립스틱,메니큐등등...라메가 안 들어간 화장품이나 악세사리가 거의 없을 정도로 일대 유행을 일으키고 있다.
여름이 되면 가슴,다리,어깨,팔뚝에도 라메를 칠한다.특히 다리에는 각도상으로 봤을 때 가늘어 보이게 하는 부분 화장품과 함께 라메를 바르고, 스타킹을 신지 않은 맨 다리에 뮤르를 신는 것이 기본이다.
올 해는 아이 샤도우,립스틱,칙크 샤도우를 따로 구입할 필요없이 화장풍 한 케이스만 있으면 전부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이 시판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물론 라메가 들어간 제품이다.
얼마 전까지, 커피색에 가까운 피부화장에 희색이나 금발윅그를 붙이고,인조 속눈썹에 눈두덩과 입술을 새하얗게 칠하는 야맘바화장법이 인기였으나, 지극히 내츄럴에 가까운 밝은 색조가 유행하고,작년과 다름없이 부분적으로 인조 속눈썹에 라메나 큐빅을 붙이고 눈물샘과 아랫 눈가에 흰색으로 테두리를 칠하는 화장법이 유행할 것으로 본다.
인기가수 하마사키 아유미를 흉내내어 얼굴 여기저기에 큐빅을 붙이고 다니는 화장법도 한 때 유행했으나 지금은 심플한 화장법이 다시 조용한 인기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듯하다.
일본의 젊은 여자아이들을 작은 숙녀라는 의미의 '코걀'이라고 하며 이 코걀들에게 대단히 인기가 있는 아이템이 바로 인조 속눈썹이다.
인조 속눈썹을 붙일 때는 가위로 중간의 긴 부분은 잘라낸 후, 부분적으로 붙이지 않으면 굉장히 부자연스럽게 느껴지는데,그 인조 속눈썹을 그대로 붙이고 그 위에다가 반짝이는 잔 큐빅을 붙이고 아이라인을 진하게 넣는다.
  
  
인조 속눈썹도 점점 진화해서 올 해는 붉은색 속눈썹,파란색 속눈썹등,색깔이 진하게 들어간 것과 꽃잎모양,별 모양,체인모양등의 강하게 어필하는 스타일이 많이 시판되고 있다.
올 해는 라메와 더불어 반짝이는 큐빅도 단연 인기를 끌고 있다.
 
복고풍 스타일이 일대 유행을 일으키며 큐빅이나 구슬,스팽글이 들어간 장식류와 악세사리들이 많이 시판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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