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대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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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어린이집 적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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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366	2005-03-22 15: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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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대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다.

적응기간이라 수시로 가야하고 중간에 낮잠도 재우러 가야하고 힘들다.

용대는 적응을 넘 잘해서 둘쨋날부터 어린이집문앞에만 가면 잽싸게

교실로 들어가서 나는 들어오지도 못하게 한다.

끝날시간에 데릴러 가면 엄청 싫어한다.

어디서 배웠는지 " 나도, 나도"를 연발한다.

며칠후 같은반 아이들이 모두 배워서 선생님이 뭐라하면 "나도, 나도"를 외친단다.

	아공 용대 꼬추 떨어진다이~~^ㅁ^*	200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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