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다.
오늘부터 월요일까지..
난 첨엔 횡성으로 가려고 했는데 목적지가 예약이 다 찼다길래 본래 세창씨가 가고 싶어하던 바다 보러 강릉으로 가기로 했다.
지금 신랑은 자고 있다.
세시에 출발하자고 하면서 점심을 먹고 늘 하던데로 잠자러 갔다.
난 뭐 먹으면 정말 자기도 싫고 혹 잤다 하더라도 정말 기분이 나쁜데 세창씨는 정말 잘 잔다.
게다가 자야지 하고 눈 감으면 바로 꿈나라로 갈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
빨리 세시가 돼서 놀러 갔으면 좋겠다.
우리의 계획은 좋은 곳 가서 바람도 쐬고 사진도 찍고(폴라로이드 사진기도, 캠코더도 준비 완료!!) 그리고 약간의 술도 마시고, 노래방도 가고...우하하~~~좋아 죽겠다.
우린 좋아하는게 너무 똑같다. 그래서 아주 좋다.
두시 삼십육분이다. 우히히~~~
사진 좀 보여도고.나는 아직 셋째 제부 얼굴도 잘 모르네......
2003-05-03
승희
맞네..
근데 고놈의 캠코더...너무 복잡해서리 정말 모르겠더라. 하루는 신랑이 하루종일 책자 뒤지다가 떡 덮고 하는 말~ 우리 대리점 가서 물어보자....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