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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re] 언능 좋아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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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412	2003-10-30 23:20:56

상욱이 낳을 때 너무 오래 몸을 튼데다,제왕절개를 헀으니 몸이 다 망가졌나 부다.얼른 좋아져야 할텐데 큰일이네......-.-

날씨가 점점 추워 오니까 옷을 따뜻하게 입고 무리는 되도록 하지 말구.거기다 감기까지 덧들면 안되니까 목에는 항상 스카프 비슷한거 하고 있는게 좋을거야.원래 감기는 목으로 온다고 하거든.어깨가 선득하면 바로 가디건 걸치구.

원래 산후풍이나 아기낳을 때 생긴 병은 그 다음 아기 낳을 때까지 간다고 하거든.그래서 몸조리를 진짜 잘해야 하는건데......

지금도 시댁에 있는거니?.그렇담 상욱이를 좀 봐주는 분이 계시겠네.애 키우는거 쉬운일이 아니잖아.난 하나 해보고 또 하나 생기니까 별 차이도 못느끼겠지만.ㅋㅋ^^*

상황이 좀 안좋더라도 곧 좋아질거라고 믿구 열심히 노력해 봐.몸도 금방 좋아질거야.몸이 아프면 만사가 귀찮고 힘들게 느껴지잖아.우선은 몸을 좀 건강하게 만드는 것,그게 제일 중요할 것 같네.

다른건 아직 생각하지 말구 상욱아빠한테는 내가 말한 대로 하구,우선은 건강해지기!!!.알았지?!^^*

그 때 한의원 선생님이 상욱엄마랑 나랑 체질이 비슷하다고 했었잖아.기억나?.

나는 간이 좀 안좋아서 간에 좋은 약을 먹은 적이 있거든.난 술도 잘 못마시는데 왜 간이 안좋을까? ㅋㅋㅋ^^* 암튼,간에 좋은 약을 먹고 나니까 피곤하고 나른하던게 좀 좋아지더라구.

간이 나쁘면 기운이 빠지고,잠을 자도 항상 잠이 부족하고,금방 피곤해지고,멍해지고 그런다네.상욱엄마도 나랑 비슷한 체질이니까 아마 간이 좀 좋지않을 것 같은데......약국에서 파는 간에 좋은 약을 한번 먹어 보는건 어떨까?.원기를 북돋아 주는 거니까 말야.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어.감기 안걸리게 항상 조심하고 기운내~~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