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오랫만이죠.
너무너무 반가워요...ㅎㅎㅎ
그동안 잘 지냈죠?
지형아부지두 지호두 지형이두 모두모두 건강하죠..
언니도 어디 아픈데는 없구요?
지형이 많이 자랐죠.
상욱이는 음력으로 돌잔치 해서 얼마전에 햇답니다.
비가 엄청 많이내려서 걱정이었는데 무사히 잘 했답니다.
그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쁜 원피스입고 윤하엄마 아빠가 왔지 뭐유..
넘 미안해서 ...언니 나는 윤하돌 날 참석 못했거든...
요즈음 윤하 엄마랑 인생이야기 하느라 일주일 한번씩 수다뜬다고 정신없어 언니.
어제도 구미파크호텔에 애들 풀어놓고 왕수다 하고 왔어.
그러다 보면 하루가 금방이야
얼마나 시간이 잘 가는지.....
요즈음 날씨가 넘 더워서 언니도 고생많죠..
언니도 많이 변햇겠지..아마 더 예뻐 졌을꺼야....
우리는 둘다 살이 안빠져서 다이어트 하고 있는데 번번이 실패야..
지금도 배고파....ㅋㅋㅋ
상욱이가 열감기에 걸려서 경대 응급실까지 갔다왔어요..열이 40도에서41도사이에서 내리질 않아서 얼마나 혼났던지...휴우..한 10일동안 고생헀더니 한 이틀 몸살하고 지금은 상욱이도 나두 컨디션 좋아졌어요.
너무 한참만이라 할 얘기 넘 많았는데 막상 전펴놓으니 다 어디로 가버렸는지...
언니 넘 예쁘게 바꿔서 처음엔 잘못 들어왔나 했네.
역시 부지런하게 생활하는 사람은 뭔가 다르다니까.언니 상욱이가 깼네...나중에 다시올께...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