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남기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내일은 이사 가는 날입니다.
인터넷 신청하면 조금 걸린다고 해서 인사드리고 갈려구요.
그동안 새집에 몇 번 가봤는데요.
보면 볼수록 나름대로 정이 가더라구요.
그런데 중요한 실수를 발견했지 모예요.
당연히 볕이 좋은 집을 원한다고 아기가 있으니까 라고 말했으니 남향인줄 알고 있던집이 서향이었던 거예요. 앞이 휑하니 트인 곳이라 해지는 것이 베란다에서 정면으로 보이는데 그 충격이란. 흑흑~
여하튼 이젠 별수 없죠. 가서 잘 사는 수밖에...ㅎㅎㅎ
참, 동생분들 오실때요.
제가 가서 도움이 될지는 의심스럽지만 연락주세요. 소원이까지 데리고 가서 오히려 언니만 귀찮게 하는게 되지 않을런지. ...
감기 조심하시구요. 행복하세요.~
이사 잘하구......인터넷 다시 되면 이야기 해줘~~이사 축하해~~^^*
에구구......이거 확인도 못할 사람한테 글남기려니 왠지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것 같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