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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re] 서른 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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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286	2003-10-17 02:17:45

노래 들으니까 넘 좋지? ㅎㅎㅎ^^*

난 서른된 기념으로 아주 길었던 머리를 숏커트로 바짝 잘랐었지.너무 가볍고 좋더라구.근데,학교 갔더니 평이 영 아니더구만 ㅋㅋㅋ^^*

생각해 봤는데 벌써 서른즈음이 아닌가?아직은 서른즈음이라고 해두지 뭐.

난 아까 큰애 재우면서 갑자기 "거리에서" 가 입에서 흘러나오더라구.그노래두 김광석 노래잖아.그래서 조금 놀랐어.찐이랑 맘이 통했나 하구......ㅋㅋㅋ^^

가을이라서 좀 쓸쓸한거 같으다......믿을 사람들이 있어서 그나마 기운이 나네......-.-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 처럼
>
>작기 만한 내 기억속엔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에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것도 아닌데
>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
>언니..이 노래 알아요? 김광석이 불렀는데
>이은미가 부른게 더 좋아요..
>벅스뮤직에서 찾아서 함 들어보세요.
>오늘은 하루종일 이노래를 흥얼거리네요.
>베란다에 엉덩이 걸치고 하늘 올려다 보며
>부르면 지나가버릴 오늘 하루가 아깝지 않아요.
>언니도 불러보세요~
>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ㅋㅋ

	미티 미티~~~왜 노래가 안나오는겨? 찐한테 메일 수억 간거아녀???.	2003-10-17

찐	노래랑 메일이랑 무슨 상관있어요? 머리가 나빠서 무슨 뜻인지 모르겠더요..ㅜ.ㅡ	2003-10-18

	아~~ㅋㅋㅋ^^* 내가 글쓴사람에게 메일로 알려주기를 클릭했거든.근데 노래가 안나와서 몇번이고 수정을 하다 보니께 그런 생각이 든겨.	2003-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