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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TV/Radio
서연이 고집이 세고 성격이 장난이 아니다. 하연이도 서연이때문에 하루에 한두번은 꼭 운다. 물건 갖고 서로 갖겠다고 싸울때 보면 정말 기가 막히다. 하연이 얼굴을 확 긁어버리는가 하면 도망가는 하연이 뒷다리를 잡고 손톱으로 긁는다. 그렇게 얼굴 긁는 사람이 없는데 타고난 성격이 못땠다.
하연이는 너무 순둥이에 지고 사는것 같아 속상할때가 잇었는데 서연이는 나가서 다른애 건들릴까 걱정이 된다. 한배에서 나와도 이렇게 다르니 참 신기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