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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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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07 21:25: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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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을 어떻게 보냈는지... 너무 아프고 힘들었다.
오늘에서야 겨우 컴퓨터를 켜고 앞에 앉았다.
며칠전에 찍어논 사진을 보니 하연이가 부쩍 자란것 같다.
하연이는 요즘 입맛이 없는지 안먹으려고 해서 죽겠다.
겨우 우유만 분유통에 넣어주면 마시는 정도다.
밥을 안먹을려고 실갱이 하다 아까는 어찌나 성질이 나는지 때렸다.
안먹을려고 하면 굶기는게 내 지론인데 너무 안먹으니 나도 어쩔수없이 목소리 커지고 손이 올라갔다. 요즘 계속 못먹어서 그런지 살이 빠졌다. 여전히 기침과 콧물은 흘린다.
나도 아직 기침과 목은 따갑다. 밤에 기침때문에 자꾸 깨니 죽겠고..
언제쯤 정상 컨디션을 회복할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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