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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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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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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1 19:3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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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네는 하연아빠 회사 직원이 애들이 다커서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연이에게 줬다. 받은지 한참만에 아빠가 달아줬다. 그네를 달려면 봉이 필요한데 큰 마트에만 파니 이래저래 가질 못했다.
처음에는 너무 높이 달아서 그런지 하연이가 타지 않는다고 겁을냈다. 놀이터 그네는 좋아하는 애가 왜저런가 했는데 다시 낮춰서 달아주니 너무 좋아한다. 그런데 타면 밀어달라고 그래서 그것도 쉽지가 않다. 그네에 태워놓고 설거지며 청소하면 딱 좋은데 자꾸 밀어달래니 귀찬타..
아빠가 밀어주면 얼마나 세게 미는지 정말 겁난다. 그래도 하연이는 좋아라 한다. 그네 탈때는 꼭 멍멍이나 뿡뿡이를 데리고 탄다. 왜그런지 모르겠다. 놀이터에서 그네 탈때는 멍멍이를 나보고 안고 있으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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