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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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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14 10:0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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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는 꽉 막히고 가래는 끓어 목은 막혀 따갑고 기침은 한번 터지면 멈출줄을 모르고 그러다 심하면 토하고 정말이지 죽겠다.
기침을 하도 해대니 머리는 얼마나 아픈지 또 일좀한다고 움직였다 싶으면 허리도 아프고 컨디션이 2주째 최악이다. 또 희얀한건 몸이 아프면 치통까지 동반한다는 것이다.
이번주 일요일은 시아버지 생신인데 내가 이렇게 갤갤 거리니..
아버님이 토요일날 모두 모여서 외식이나 하자고 그러신다.
하연이는 이젠 완전 회복됐는지 잘먹고 잘논다.
요즘은 어찌나 책을 읽어달라고 조르는지 자꾸 읽어달랠때는 정말 귀찮아서 책을 숨긴다. 저때 책 읽어주고 해야 좋다고 하긴 하는데 참 이래저래 쉬운일은 없는것 같다.
우리 하연이 이쁜 모습을 빨리 찍어 올려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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