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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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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27 03: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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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이가 놀러왔다. 호연이는 내성적인 성격에 조금만 상처를 받아도 잘 운다. 다 양보를 해도 하연이가 하나 양보안하면 울어버린다. 자동차를 타러 아빠가 둘다 델구 나갔는데 하연이가 운전석 양보를 안하는 바람에 호연이가 울고불고..
결국 둘다 못타고 집으로 들어왔는데 아빠는 호연이를 앉고 자동차를 밀고 왔다. 호연이는 집에 들어와서 엄마품에 앉겨서 겨우 울음을 그쳤다.
그래도 호연이랑 하연이는 자동차빼고는 잘 놀았다. 호연엄마가 갖고온 보쌈과 김치로 저녁까지 맛있게 먹었다. 하연이는 낮잠도 안자고 내내 놀더니 12시가 다되서 한계에 다다랐는지 그냥 쓰러져 잠들었다.
호연이네도 집에 잘 들어갔겠지... 갖고온 보쌈통과 김치통에는 뭘 채워서 돌려준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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