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곳... 바다를 바라보며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를정도로 생각에 잠기게 하는 곳...
펭귄이랑 물개가 많은 곳...
난 펭귄이 대따 큰 줄 알았더니 까치만하다.
사실 오늘 간 것은 아니고...바람이 불고 좀 추워지니까 그곳에 갔던게 기억난다.
멋진 바다는 끝없이 펼쳐져 있고, 등뒤로는 넓은 잔디가...
아마 제주도 일출봉이랑 비슷한것 같다.
사진을 찍었는데 아직 못 찾았다.
사진이란건 가장 솔직하면서도 가장 생각이 없는 도구 중 하나이다.
어쩜 그렇게 보이는데로만 찍히고 감정이나 아름다움은 찾기가 어려운지...
난 사진 같은 사람이 제일 싫다. 커피도 마시줄 모르고 초콜렛을 싫어하고 군것질을 싫어하는 사람...
난 초콜렛은 안 좋아한다. ^^그치만 초콜렛 싫어하는 사람은 더 싫다. ~
이런 날 커피마시는걸 무지 좋아하는 사람이랑 얘기하고 싶다.
가나
:
승희야~나 커피 무지하게 좋아하는 거 알지???.'필립 아일랜드'......이름이 너무 예쁘다.^^
2002/05/15
숙이..
:
필립섬이 어디있는건데? 펭귄이 진짜 까치만하나? 이야..몰랐네..
2002/05/16
sunny
:
언니 나도 커피 좋아해~ ^^ ^^;그리고 필립 아일랜드에 있는 펭귄 종이 작고 성격이 거칠대~ 호주사람들이 그러더라고~ 그러나마나 진짜 귀엽지?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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