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8일 신주쿠가부끼쬬에서는 대대적인 불법체류자들의 단속이 있었다.지금까지 참았던 감정을 드러내는듯한 일본사상최대의 경찰이 투입된 어마어마한 단속이었다.약1200명의 경찰과 입국관리국의 경비대가 가부끼쬬를 둘러싸고 야쿠자사무실4곳과 음식점 8곳 클라부(룸싸롱)2곳 등을 단속하여 100명 이상의 불법체류자를 체포하였다.그날 가부끼쬬는 한마디로 아수라장이었다.
깡패들과 몸싸움하는 경찰들,그리고 여기저기로 도망치는 업소종업원들,아우성과 비명소리가 가부끼쬬를 흔들었다.
그동안의 외국인범죄가 너무나도 급증해 각종 살인사건과 강도,절도등의 범죄가 연속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이에 대한 일본정부의 철퇴가 가해진 날이었다.사실 가부끼쬬에는 일본최대의 깡패집단이 다 몰려 있다.스미XX파와 야마XX파등이 장악을하며 여러파로 나뉘어져 각종 이권에 개입되어 있다.여기에 한국깡패들도 만만치않에 끼어 있다. 각구역을 나누어 땅따먹기하듯이 서로간에 힘싸움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각종범죄행위가 끊임없이 발생되고 많은 피해자가 생긴다.
이곳은 불법체류자가 많은 관계로 이들이 범죄에 휘말리는것은 시간문제이다. 예를 들어 돈과 관련된 문제가 제일많다.깡패들은 돈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비싼 이자로 돈을 빌려주고 이들이 돈을 갚지않으면 엄청난 협박과 괴롭힘으로 이들이 또다시 돈을 빌리게 만들고,결국은 그돈때문에 자살도 하게 되고 절도,강도도 하게 되여 결국은 살인까지 가는 경우가 생긴다.
일본정부가 외국인 범죄를 뿌리뽑기위해 이같은 대대적인 단속을 하는것은 당연한 일이다.그러나 문제의 본질을 조금 빗나가는 것 같은 인상이 깊다.
불법체류자단속을 하는데 깡패들은 대부분이 비자를 가지고 있다.비자가 없는 깡패들은 깡패도 아니고 속칭 찐피라들이다.그러니 이들 깡패들이 정리가 안되는 이상은 외국인범죄를 줄일수가 없다.단속을 해서 잡혀가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비자가 없는 아가씨들이 상당수다.그러니 실상 범죄에 관련된 깡패들은 아무문제가 없고 비자가 없는 이유만으로 힘없는 여자들만 대부분이 잡혀간다.
물론 일본법을 어기고 비자없이 일을 하고 장사를 한다는 것은 잘못된 일이지만 그렇다고 이들이 비자만 없을뿐이지 죄인들이 아니다.비자가 없다는 것 하나만으로 죄인취급을 하는 것은 하나의 인권유린이다.
일본정부가 실시하는 외국인범죄를 없애고 살기좋은 동네로 만들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그러나 문제의 본질 그러니깐 범죄의 원인을 제공하는 깡패집단을 몰아내지 않으면 결코 해결되지 않는다는것이다. 한마디로 눈가리고 아옹이라는 말이다.아마 많은 정부기관사람들이 이들 깡패들과 연관이 되어 있다고 생각된다.그렇지 않다면 이럴수가 없기때문이다. 일본정부는 그원인을 잘 파악하여 정말로 안심할수있는 동네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
지금 쇼쿠안도리(소위 코리안타운)는 엄청난 불경기로 죽을 쓰고 있다.작년 월드컵으로 인해 붐처럼 생겨난 한국가게들 수가 엄청난다.서로 과다경쟁과 치열한 싸움으로 더욱더 어려워지고 있다.아주옛날부터 있었던 조그만 가게들이 수많은 자본을 가지고 들어오는 새로운 가게들로 인해 하나씩 없어지고 지금은 대형가게들만 살아 남고 있는 실정이다.이것은 상권이 제대로 확립이 안되어 있다는 얘기인것이다.예를 들어 한국인 상인회가 하루빨리 만들어 져야한다는 것이다.그래서서로가 룰을 만들고 힘을 합쳐 거리 이벤트도 하고 그리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을수있도록 하지않으면 앞으로는 더욱더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요즘처럼 불법체류자단속이 강행되고 있는 이판국에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앞으로의 상권의 변화를 잘 주시해야한다.이젠 누구라도 안심히고 이곳을 찾을수있도록 많은 이벤트를 제공하여 볼거리와 먹거리를 같이 제공해야 할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미 만들어져 있는 일본인 상인회와 하루빨리 교섭을 하여 공동으로 함께 한다면 리스크는 많이 줄일수 있을것이다.한국인들에게는 일본문화를 일본인들에게는 한국문화를 제공한다면 이곳은 새로게 각광를 받는 곳으로 이미지변화를 할수 있을것이다.
각상인들이 힘을 모우고 일본 상인들과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만들어 나간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지금같은 시국에 장사가 안된다고 손놓고 있지말고 빨리빨리 움직여 이 난관을 헤쳐나가야 할것이다.
불법체류자단속은 계속 될것이라고 한다. 불법체류자를 채용하여 쓴업주도 비자가 박탈당하거나 벌금이 200만엔이라고 한다.참말로 비자가 뭔지.....그놈의 종이한장으로 사람을 구분한다는것이 영 기분이 안좋다.힘없는 나라 탓을 하려고해도 한숨만 나오고 ...한국의현정부는 이문제를 제대로나 알고 있는지 참말로 가슴이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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