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휴~~~하루 늦게 무슨 축하냐~~~나도 정말 .
그래도 백일 축하해.
벌써부터 날짜 계산하고 기념일란에 적어 놓았는데,어제 내 기분이 영 꾸지리해서 홈페이지에 들어 올 마음이 안나더라구.은실아 정말 미안해.꽃이라도 한다발 보내줘야 하는데 친구랍시고 이렇게밖에 못하는게 내내 마음에 걸리는구나.
아줌마가 되고 나니 기억력도 떨어지고 기분도 좋았다 나빴다,오뉴월 날씨처럼 변덕만 죽끓듯 하고,누가 내 마음 알아줄까 싶어도 남들 사는거 다 똑같더라구.......
용대 백일 하루 지났지만 넘 축하해.언니가 가까이 있었으면 더 멋지게 축하해 줄텐데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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