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용대파파랑 선유도공원에 갔다.
에버랜드에 장미축제에 가고 싶지만 멀기도하고
사람도 북적이고...
꿩대신닭이라고 선유도에 장미도 넘 아름다웠다.
공원을 한바퀴 산책하고 집에 왔다.
용대가 밖에 나가는걸 알아서 시도때도 없이 나가자고 한다.
집에 들어와서도 계속해서 투정을 부리다 우유를 먹고 잠이 들어 내려놓았더니 금새 깼다.
요녀석은 한번 투정부리기 시작하면 제풀에 지쳐 잠들길 기다릴수밖에 없다.
온방안을 연속 뒤집기로 일주를 하고 나한테 와서 부비적부비적~
가려워서 그런것같아 약을 먹이는데도 효과가 없네.
내일 병원에 다시 가봐야하나...
에고에고 내가 먼저 잠이 들어버렸네.
용대파파가 깨워서 보니 용대는 문앞 방바닥까지
굴러가서 자고 있네
새벽에 깨서 화장실을 다녀왔더니 이런이런...
용대가 내자리에 가서 자기아빠랑 마주보고 자고있네 ㅎㅎㅎ
용대자리에 보내고 다시 자는데 내등밑으로 용대가
다시 굴러들어온다.
어떻게 잤는지 어휴 피곤하네.
ㅋㅋㅋ^^* 진짜 호짱도 온방을 다 굴러 다니면서 잤는데......요즘은 좀 나아졌나 했더니 어젯밤에는 침대에서 굴러 떨어졌단다.용대 굴러 다니며 자는 모습이 상상이 간다 ^^*
2003-05-25
순보기
남자아이는 여자아이보다 키우기가 더 어렵다던데.
힘에 부치겠다.
우리조카는 딸인데도 동생이 힘에 부쳐하던디..ㅋㅋ
밥 잘 먹고 힘 길러야 것다..은실아~
2003-05-26
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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