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대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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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이벤트 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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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403	2003-12-08 15:19:33

12월 6일 토

용대 돌잔치를 다음주 토요일에 하기로 했다.
밥만 먹는거 말고 뭔가 특별한걸 해주고 싶은데,

시험도 있고 공부도 안하면서
돌잔치준비를 뭔가 해야할것 같고....
머리만 복잡하다.

요즘 엄마들은 이것저것 적어도 한달전부터 준비를 하던데..

컴맹이라 컴작업은 어렵고 돌잔치사이트에서
이벤트보드 만드는 자료를 다운받아 벼르고 별러
여동생과 둘이서 저녁에 용대 재우고 새벽3시까지 만들었다.
원본과 똑같진 않지만 나름대로 귀여운 이벤트 보드가 완성이 되었다.

용대아빤 이것저것 한다고 잔소리다.
밥만 먹으면되지... 돌잔치도 내가 하자고 해서 하는거란다.
가끔 황당하다니까.

	글쿠나.....돌잔치! 그거 은근히 신경쓰이잖니.난 일본에서 가까운 친구들 불러놓고 했었는데 넘 좋았었어.그런데,한국에서 하면 규모가 장난이 아니니까. 원래 돌잔치는 엄마도 1년동안 아이키워서 수고했다고 칭찬받는 날이니까 칭찬받을 준비 많이 하렴~~^^*	2003-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