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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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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01 18:5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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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때 읽은책에서 주인공이하든 놀이였어요.
오늘 문득 기억이나서,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주인공은 무척이나 불후한 환경이었나 봐요.
뭔가 좋지않은 일이일어날때마다 주인공은 [다행이다 찾기 ]놀이를 했었어요.
엎어져서 다쳐도 ' 아 !다행이다 !무릎이깨진것만으로 ....큰사고가아니라서 ,,등등
오늘 저도 오랫만에 그놀이를 해보려합니다.
오늘 나에게 다행이었던것을...2가지!
1.옆집에 불이켜져있는것 (몇주간 불이꺼져있어서 신변에 무슨일이생기진 않았나 걱정했었거든요.
지금옆집에는 말레이지아 사람이살고있어요.
이사올때 이후론 본적도 인사한적도없지요.
근데 왜 걱정 했냐구요?
말레이지아 사람이 이사오기전에 제가 살았던집이네요.유학와서 몇년간 혼자살았던..,한때 강도가 들어 목숨이 위태로왔던 적이 있었던 ,기억하고 싶지않는사건이 있었던곳이죠.
그래서 인지 옆집에 불이꺼져있음 옆집사람이걱정되요.혹시?...
불이켜져있는걸보니,어디 여행이라도 갖다 왔나봐요.정말 다행이에요.ㅎㅎ
2.오늘 한가한 민주는 송아씨 홈피에서 놀라운걸 발견했답니다.ㅎㅎ
남편이랑 똑같은 성을 발견 ,아니 발굴? 어떻든 찾았답니다.
우연히 송아씨 홈피 구석 구석 읽고 있던중
송아씨가 올려둔 홈주소에서놀고있던중 ,남편성이랑 꼭같은 성을 발견했지 뭐예요.
남들에게는 별재미없는 내용이겠지만.저의
가족에게는 크다란 사건이랍니다.
무척 드문 성이기에...
점심먹으러 온 남편은 우리 친척일까?등등 한번 조사해봐야지 등등 성이똑같은그사람 얘기로 꽃을피웠답니다요.ㅎㅎ
나중에 시어니께 전화해서 물어봐아겠어요.
(물론 남편에게 시켜야겠지만)ㅎㅎ
남편성이랑 똑같은성을 찾아 정말 다행입니다.같은 가문? 일지도 모르니까요.또 한사람의친척일지도 모르니까요,*^^^*
이상.. [오늘의 다행이다 ] 였읍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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