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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re] 선영씨도 잘 지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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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330	2004-03-02 23:52:19

선영씨 새롭게 리뉴얼된 홈에서 만나면 너무 좋겠는데,요즘 이래저래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생각보다 하루 해가 너무나 짧아요 잉잉~~^^;;

저도 아랫층에 사는 사람들때문에 호짱에게 뛰지 말라고 입이 닳도록 얘기한답니다.그런데,한참 크는 애들이니 그게 마음대로 될 리가 없지요.

저희 밑층에 사는 사람이요,처음에 이사왔을 때 저보고 그러더라구요.

"아이가 있네요.그럼 저녁 7시 반 이후로는 안뛰게 조심을 좀 시켜 주세요.우리 집에는 네타키리 환자가 있어서요"

그런 다음에 지난 번 이쁜 수아사랑의 수아네가 놀러 왔을 떄,바로 조용히 하라고 올라오더군요.

지형이가 태어나지 않았을 때는 틈만 나면 데리고 나가서 여기저기 다니며 놀았는데,지금은 꼼짝마라 붙박이 신세니 애도 답답,어른도 답답이랍니다.

선영씨 아들래미 아주 살맛 나겠어요.요즘~~^^*

	네!어젠 목욕탕 유부네가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되더라구요.^^* 새로 이사올때까지만이라도 실컷 뛰놀게 할려구요.. 근데 송아씨네 아래층에 네타키리 환자라니 많이 신경쓰이겠네요! 호짱은 어제 히나마쯔리 즐겁게 보냈나요?	2004-03-04

	집에서 뱅글뱅글 돌며 따분하게 보냈지요~~요즘 보면 넘 안쓰러워어요.갑자기 날이 차져서 바깥에 나가지도 못하고~~내일은 김치거리도 사러 갈 겸 해서 데리고 나가려구요~~^^* 솔직히 밑의 층 집은 24시간 신경이 쓰이지요.아픈 환자가 있으면 소음에 대해서 신경질적으로 되는 것도 어느정도 이해는 하구요. 봄이 되면 매일 나가야겠어요~~^^*	200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