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오랫만이죠..
건강하게 잘 지내죠..
우 와 ...지형이두 엄청 마니 컸네유...지호랑 너무마니 닮았는거 있지...
윤하는 상욱이보다 빨리 걸어다녀서인지 엄청 잘걷구 상욱이두 잘 걸어다녀요...
진짜 너무 오랫만이다.
자주 연락한다는게 .....
언니 8월달 왔다 갔구나 애구 아쉬워 내가 넘 오랫동안 방황했나봐...
언니 다음번엔 꼭 얼굴 한번보자. 보고 싶어요...그리고 가끔씩 조리원에서의 생활들이 생각나거든 ...
언니 셋째 놀 계획없수? 우리다시 조리원에서 한번더 만나고 싶네..ㅎㅎㅎ
참 언니 윤하엄마가 아이디랑 비빌번호 잊어버려서 놀러오지를못하고있데요.
얼마나 오랫동안 사용을 안했으면 쯧쯧 내가 좀 놀렸거든...
언니 빠른 시일 내로 좀 갈켜줘유...
윤하 엄마가 할 얘기가 많은가봐요...
그리고 눈팅 레시피 다시 잘 꾸미고 싶은가봐요..
아무튼 다시 연락되면 잘 한다니 우리 기대해봐요 언니.
지형이 말은 잘하죠 ?지호가 있어서 친구 보니까첫애보다 둘째가 말을 빨리 한다 그러데.
상욱이는 아빠 엄마 어부바 는 잘하는데 다름 말은 영 알아들을수가 없네.
요즈음은 음악관련 아마데우스 하나하고 짐보리 두군데 윤하랑 같이 다니는데 정신없어요.그러다보니 살림은 영 엉망이고 구미갔다오면 파김치 아무것두못하고 그냥 자는날이 허다하구 상욱아빠랑 전쟁해가면서 하루가 금방 지나가버리고....
윤하엄마는11월에 복직이라 같이 다닐날도 얼마 안남아서 그동안만이라도 잘 보내야죠..
항상 열심히 생활하는 언니가 부러워..
나는 하루를 보내고 잠자리들기전 가만히 생각해보면 후회투성이 다음엔 안그래야지 하면서 늘 반복의 생활 나두 언니 처럼 열심히 살고픈디 ..잘 안되네 마음만큼....
나랑 윤하 엄마는 늘 삶의전쟁에서 헤어나지를 못하는거 같애.
늘 둘이 왕수다로 스트레스풀고 며칠후 또 그러고...
캬~~뻥 뚫린 고속도로처럼 시원하게 한번 달려보고잡은디...
언니야 사는게 다 이런거겠지 아마...
일요일 오후 좋은시간 보내시구요 ...
이제 자주 연락할께..
수다방이 좀 시끄러울것 같다 .ㅎㅎㅎ
할말이 넘 많다보니 두서없이 우왕좌왕 ....아마 앞으로는 좀 나아지겟지...ㅎㅎㅎ[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