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어느새 돌잔치를 했구나. 은실아 정말 축하해...^^*
너 한복 입은 모습도 보고 넘 반갑다~^^*
아이들이 점점 커가니까 맞아...힘도 딸리고 애도 쓰게 되고 그렇네...
나이는 못속이는게 맞나 봐.
나도 이런데 넌 남자 아이 둘을 키우니 오죽할까 싶다. 아이들은 개구리처럼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니까 말이야.
밥 많이 먹고 힘내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에효...^^;;
언니는 너보다 4살 많잖니...진짜 체력이 딸린단다.
젊은 엄마들이 부러워.20대 초반에 아이 낳아서 키우는 엄마들은 날고 길 것 같은데...아닌가?! 풉~^^;;
나름대로 또 힘든 점들이 있겠지.그네들도.히~~^^;;
지금까지 두녀석 다 너무 어리기도 하고,나도 차만 타면 멀미를 하느라고 멀리를 못나갔거든. 이제 아이들이 좀 커서 멀미약 챙겨먹고 멀리까지 다니기로 했단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이 있는 곳은 다녀 볼라구 그래.
내가 더 나이가 들면 못해줄 것들 미리 해주려구.푸하하~~^^;;
은실아,지금 너는 가장 힘들 때가 아닐까 싶단다.앞으로 1년만 더 참으면 많이 편해질거야.
이러다가 녀석들이 더 커버리면 엄마랑 놀아 달라고 졸라도 거들떠도 안볼 날이 올거시여.
그 때 우리 둘이 손 꼭 붙잡고 놀러 다니장.알았지~~?!^__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