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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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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7 13:3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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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토)은 시어머니 생신이다.
우리집에서 집들이겸 어머니 생신파티 할려고 한다. 오늘 미리 장을 봐둬야 내일 준비를 할것이다. 하연아빠랑 대청소를 끝내고 함께 장보러 갔다.
오늘 하연아빠는 심야 공연 있는데 피곤하겠지만 얼마나 청소를 열심히 하는지..
평소에 잘 어질르고 지저분해도 한번 청소한다 하면 정말 깨끗이 잘한다. 베란다 바닥이며 유리창을 물로 시원하게 청소한다. 소파도 일일이 다 털고 패브리즈까지 뿌린다.
밖으로 나간다고 옷을 입혀놓으니 하연이가 좋아서 어쩔줄 모른다.
하연이는 피곤했는지 장보는 내내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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