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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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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09 23:2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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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XCO에서 한달간 열리는 맥주 축제가 있습니다. 거기서 아빠 공연이 있기 때문에 우린 출장길에 따라 나선거지요.
맥주 축제는 입장료 1만원만 내고 들어오면 마시고 싶은대로 맘껏 맥주를 마실수가 있고(단 안주는 거기거 사먹어야함) 공연도 볼수 있습니다. 우린 공연팀에 따라 들어갔으니 맥주도 공짜로 마셨는데 매일 마시기야 했지만 모유를 먹여야 하기에 더 마시고 싶은데 많이 참았습니다.
하연이는 공연 보는것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정말 난리도 아닙니다. "와~ 아빠다. 이야~ 이모다.. 하하하)))" 박수치고 만세하고 그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보고 싶었는데 동영상은 후레시가 터지지 않아 찍을수가 없어서 너무 아쉬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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