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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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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23 14:2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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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아빠 친구네서 놀러왔다. 아가는 5개월 됐는데 너무이쁘다. 꼭 백화점 유모차 판매대에 앉혀있는 인형같다. 이름은 이솔..
둘째낳으면 팔팔이나 디스로 지으래나 머래나..
솔이엄마가 파이를 만들어 왔는데 우와~~ 내가 태어나서 이렇게 맛있는 파이는 처음먹어본다. 찹쌀에 호두, 잣을 올려서 만들었는데 다시말하지만 진짜 맛있다. 큰거 한판 만들어왓는데 남는것은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으면 된댔는데 넣어둘 필요가 없다. 왜냐면 넣기전에 다 아작나버릴테니깐...
오늘 아침에도 눈뜨자마자 빨래 돌려놓고는 커피한잔에 먹었다. 만드는법을 꼭 배워야지.. 잘라논것 지금 얼마 없다.. 줄어들면 들수록 더욱 맛난다.
솔이엄마~
또 만들어조~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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