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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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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07 01: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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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홈피에 들어오면 늘 지호방에 up이 되어있고 송아의 코멘트도 볼수있었는데...
주인없는 빈 성에 정원손질이 안돼고 있는것 같아 쓸쓸하다.
하루빨리 몸조리 끝내고 돌아왔음...
.....
하연이가 요즘 밖을 나가지못해서 몸이 안달이다. 하연아빠는 잠잔다 바쁘다는 핑계로 델구 나가지 못하고 여주는 포항에 놀러간지 며칠째고 내가 놀이터라도 데리고 나가고 싶어도 서연이가 문제고...
오늘은 사촌이 놀러왔었다. 집에 간다고 나서니 하연이가 먼저 신발신고 문에 매달려 서서 나간다고 난리가 났다. 하도 불쌍해보여 서연이를 안고 배웅을 했는데..
집에 데리고 들어오느라고 정말 난리도 아니였다. 저녁이라 고요한 아파트 단지가 다 들썩거리는것 같았으니깐.. 애는 안고 있었지 하연이는 집으로 안들어온다고 마구 도망가지..
밖에서 한참을 놀고 한참을 실갱이하고 겨우 강제로 데리고 왔다. 그나마 집에 들어와 녹화해논 '뿡뿡이'랑 '아추랑콩콩'을 틀어줬더니 기분이 풀린것 같다. 며칠전에 녹화해두길 정말 잘한것 같았다. 이제 겨우 하루 녹화했으니...참..
서연이 안고 하연이랑 실갱이 했더니 아~ 피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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