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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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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04 00:4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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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 최근에 한 외식 중에서 가장 배 터지도록 먹었다. 맛난거 먹을때는 어지간이 먹어도 양에 안찬다. 하지만 오늘은 하연이도 나도 엄청 먹어댔다.
하연이도 얼마나 먹는지...
역시나 새우킬러. 이모가 시킨 음식에 나온 큰 가제 한마리도 하연이가 많이 먹고.. 하연이를 위해 특별히 시킨 새우 2마리(별로 크진 않았음)도 뚝딱 해치운다. 샐러드에 나온 치킨도 무자게 먹어 재낀다.
접시위에 먹기좋기 잘라서 좋더니 처음에는 포크로 집다가 나중에는 급한지 손으로 날름 날름 잘도 집어 먹는다. 먹으면서 얼마나 흐뭇한 표정을 짓는지..
계속 먹다가는 아무래도 과식으로 탈 날것 같아서 나중에는 더못먹게 했다.
주야!
이날 돈 많이 나왔재.. 잘묵었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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