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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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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9 00:3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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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연이 사진찍기가 힘들다. 동영상은 더욱 찍기 힘들다. 찍을려고 카메라를 대기만 하면 자기가 카메라 봐야 한다면 달려와서 내놓으라고 난리를 치기 때문이다.
하나 부터 열까지 세는것, 구구단 2단 외우는것, 트롯 부르는것...등 찍고 싶은것은 무지하게 많은게 한번도 성공을 못했다.
찍을려고 하면 귀신같이 알고는 달려든다. 목소리라도 녹음할려고 하는데 그것도 힘들다. 레코딩될때 카메라에서 작은 딩동~ 하는 소리가 나는데 그소리를 듣고 대번에 알고는 징얼거리면서 카메라 달라고 난리다.
지금 재롱 피울시기라서 귀엽게 찍을게 많은데 시간 지나면 이 이쁜장면을 다 놓쳐버려 아쉬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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