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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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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9 02:2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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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빠방 안녕" "오빠 빠방 안녕"
엄마 맘대로 통역해보면 오빠가 자동차 타고 가서 하연이가 안녕하고 인사했다라는 뜻이다.
오늘 하연이는 현관문을 가르키며 이말을 수십번도 더한것 같다. 그저께 생일파티때 사촌오빠만 졸졸 쫓아다니더니 자꾸 보고싶은 모양이었다.
이래서 혼자는 외로워서 둘은 최소한 되어야 한다고 어른들이 그러신것 같다.
조은이도 하연이를 너무 좋아한다. 얼마전만 해도 꼭 하연이랑 결혼한다고 하더니 이전 좀 컸는지 약간은 귀찮아하는것 같기도하다.
가깝게 살면 자주 만날텐데 차로 한시간 이상은 떨어져 있으니 명절이나 특별한 날 아니면 자주 만나기가 쉽지않다.
하연아 조금만 기다려라. 동생이 생긴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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