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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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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0 04:4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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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1 : baby2.jpg (Download : 33 , Size : 67.8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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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1. 16>- 임신17주
체중: 55kg 혈압: 99/51
하연이때는 병원에서 오라는 날짜에 꼬박꼬박 갔었는데 역시나 둘째는 쉽게 생각된다. 두달만에 산부인과를 찾았더니 의사가 한마디 한다. "오랜만에 오셨네요"
"독감으로 힘들어서 못왔어요"
사실 한참을 감기로 고생을 했다. 하연이도 독감걸려 아픈데다가 나까지 함께 걸려서 하연아빠가 고생많이 했다. 한달은 꼬박 집안일 바깥일 하느라 힘들었다.
난 약도 못먹어서 더군다나 빨리 털고 일어나질 못했다. 어느날 하연아빠가 대추,인삼등에 온갖 야채를 넣고 죽을 끓였는데 그걸 먹고는 신기하게 감기가 떨어졌다.
초음파로 똘똘이를 보니 많이 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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