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21일 새벽 6시경에 경란이가 득남을 했단다.
워낙 건강한 턱에 순산했단다.
문화병원사이트에 가면 애기 얼굴은 볼 수 있을꺼야.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그래두 아빠를 좀 닮은 거 같더라. 또 크면서 얼굴은 달라지겠지만...
넌 사진보니까 살 엄청 빠졌더라..
뭐해서 뺐는지 사이트에 연재 좀 해라.
나도 살 좀 빼야겠다.
지민이는 하루가 다르게 더 똘똘해지고 멋져지는거 같다.
얼른 한국에 와서 얼굴 한번 보면 좋겠다.
난 2주전쯤에 휴가 와서 아직 친정에 신세지고 있다. 원래 오늘 올라가려다가 동철아빠가 바쁜 덕에 일주일 더 쉬어 가기로 했다.
역시 친정이 좋긴 좋다.
또 올라가서 애들이랑 씨름할 생각하니 벌써 머리가 아프다.
내가 넘 엄살 떠나?? 쌍둥이 엄마도 있는데.....ㅎㅎ
잘 지내고 사진 많이 올려줘.
동철이가 지민이 사진보고 대개 좋아라한다.
지민이 기모노 입은 모습이 넘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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