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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사진】 엎드려 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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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400	2004-07-06 22: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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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샤쿠지이 공원에 가면 지민이가 가장 즐기는 놀이가 미끄럼타기와 통나무 위에서 놀기다.

가끔 혼자서 엎드려 뼈치는 장면을 연출하는 등 엄마를 즐겁게 해주기도 한다.

미끄럼은 어른인 내가 봐도 겁나서 타기 싫은데 지민인 겁이 없다.

너무 심하게 보채면 지민이를 안고 두세번 타긴하는데 속마음은 '지민아 제발 엄마 살리도' 하고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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