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때는 한번이라도 쨍하는 해를 보고싶다고 생각하고..
해가 쨍난 지금은 더우니 비라도 왔으면 하고....
사람이란 정말 간사한 것 같다.
다들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길...
연화가 다시 경기도로 돌아갔다.
얼굴도 한번 못보고 가서리 너무 미안하네...
동철이도 너무 보고싶었는데....
가을쯤에 온다고 하니, 진숙이 한국에 올때 또 한번 다같이 볼 수 있는 날이 오겠지.
다들 여름 휴가는 어떻게 보낼 생각인지...
나리는 벌써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나도 친정식구들이랑 이번주 가기로 결정을 봤지.(아버님이 중국에 오래 계시는 이유로 친정과 동참하기로 결정.....)
올여름은 지리산도 함 갈 예정인데, 오랜만에 몸보신도 확실히 하고 옷이 흠뻑 젖도록 등산도 함 할 예정.....
물론 남편 두고 풍물패 사람들이랑 가서 미안키는 하지만....^^
참 요즘에 국화차를 즐겨 먹고 있는데, 국화차와 홍화차가 여자에게는 상당히 좋다고 하니 다들 즐겨보시라.
풍물패 사람들이라면 일본 일주 공연을 한 사람들도 함께인거니?
오랜만에 시간보내고 등산도 하고 무지 좋겠구나!
나--- 너무너무 지리산 등반하고 싶어.
대학시절 학과사람들이랑 가끔 갈 때마다
찐-한 추억들을 많이 남겼는데... 졸업 후엔 좀처럼 갈 기회가 없네.
서울 있을 때도 사촌오빠네집 근처 도봉산도 오르곤했지만
시드니도 도쿄도 마땅한 등산 코스가 없는 도시라 아쉬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