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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사진】 예령공주랑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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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040	2003-11-16 12: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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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언니가 예령이를 데리고 놀러 왔었어요. 예령이는 지민이보다 3개월 빠른데 몸무게가 9.4kg, 9.5kg으로 거의 똑같습니다. 글구 여자아이라 그런지 손가락과 발가락도 가녀리고 날씬한 것이 정말로 깨물어 주고 싶도록 앙증맞더라구요.

예령이는 아이리스 언니 나이 40에 얻은 집안의 보배입니다. 글케 기다렸는데... 버티고 있다가 뒤늦게 짠..하고 이쁘게 태어나서 언니 집안에는 경사가 난 모양입니다.

일본에서는 매년 4월에 학기나 회기 등 모든 것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3월에 태어난 지민이는 보육원이나 학교에 가더라도 작년 4월생부터 올해 3월생까지가 동급생이 되므로 예령이와도 동기 친구가 될 것입니다.

예쁜 예령공주와 멋진 지민이가 앞으로 좋은 친구로 지내기를 바랍니다.

생후 7개월 3주

	어~?! 이 언니 저도 만난 적 있는 것 같은데 맞죠?!.스튜어디스 하셨다는 그 언니죠?.와~~그 때 이쁘게 봉곳 솟아있던 배가 이렇게 큰 예령이가 되었구나~~ 세월 진짜 빠르네요!휴~~~! o.o	2003-11-17

진숙	새삼 한인 사회가 좁다는걸 느낍니다. 언니를 알았다니~~! ~~! 지금은 미국계 템플대학이란 곳에서 한국어 강의를 하고 있어요. 예령엄마가 되어서도 변함없이 열심히 살고 있는 아줌마 중의 한 사람입니다.	2003-11-17

	에겅~~진숙씨 잊어버렸구낭.우리 같이 만났잖아요~~ 그 때 부처님 오신날 행사랑 한인회 행사 같이 있었던 날, 가기전에 퍼스트 치킨에서.이 언니도 그 때 오셨잖아요~~^^* 그 때도 참 미인이다 싶더니 아기 낳고도 멋지시네요~~^^*	2003-11-18

진숙	건망증이 장난이 아니구만요. 완전히 잊어버리고 있었던 거 있죠. 미영이 언니 때문에 알았나 생각은 했지만... 정신 챙겨야지.. o.o	2003-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