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지 않을 정도로 포근한 날씨의 일요일이었다. 어제 오후엔 도쿄에 눈이 내렸고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욱 낮을 것이라고 했었다. 어쨌던 일기예보가 맞지 않아 기분 좋은(^^!) 날이었다. 파크 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당뇨병과 건강한 다이어트」란 주제의 토크쇼 취재를 위해 집을 나섰다. 지민이도 데려올 수 있도록 주최측 김 원장선생님께서 배려해 주신 덕택에 오카치마치로 산책가는 기분으로 행사장에 갔었다.
날씨가 많이 추웠던 토요일은 하루종일 집에만 있었다. 그래서인지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엄마랑 산책하는 일요일 오후가 좋은냥 지민이는 유모차안에서 시종 밝은 표정이었다.
일요일에까지 일을 했군요~~-.-
그래도 날씨가 포근해서 다행이었네요.오카치마치면 엄청 붐볐을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