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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짱파파의 직업이 머시냐? 바로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 아니더냐~~

그래서 우리 가족은 언제나 피씨방 버금가는 쾌적한 환경에서 컴돌이,컴순이를 하며 놀 수가 있다.므힛~~~

오늘처럼 비가 하루 왼종일 내리면 정말 어떻게 해 줘야할지 난감 그자체이다.뭘해도 재미없고 밖으로 나가고 싶어서 창문만 쳐다보는 딸래미......쯧쯧~~

그래서 오늘은 오랫만에 딸래미랑 함께 인터넷을 하며 놀고 있다.버릇이 되면 안되니까 한대만 켜놓고 가끔씩 놀 수 있도록 하는데,나도 글이 쓰고 싶어 죽겠고,딸래미도 우유쏭을 보고 싶어하니(핑계다 핑계~!),파파의 컴 한대를 켜주었더니 잘 놀고 있다.

이젠 좀 자주 글을 써야지.요즘 내가 내홈에 너무 신경을 안쓰고 있는 듯 하다.이렇게 가벼운 일상생활들을 끄적거리는 맛으로 살았었는데,그 재미를 다시 찾아야겠다.

아야는 지금 이나이바를 보면서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다.호짱은 의자에 올라갔다 내려갔다,한번씩 지형이를 괴롭히기도 하면서,인형의 옷을 사주기 위해서 열심히 초콜렛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있는 중이다.

이따가 잠깐이라도 바깥에 나갈 수 있다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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