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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http://www.song-a.com

제목	겨울에도 제맛 모밀소바

어떤 국물 요리에나 넣는 멸치와 다시마 메인 재료에 따라서 그 맛과 향미가 달라지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다. 나는 화학 조미료는 너무너무 싫어해서 이렇게 천연의 맛내기 재료들을 찾아내서 쓰곤 한다 여기도 다시마 가루인 콘부차 한스푼 들어감

오징어와 새우와 조개 국물 간을 내는데 일조함

오늘 쓴 소바 일본에서는 12월 31일에서 1월 1일로 바뀌는 순간에 이 모밀소바를 먹는다. 이름하야 年越しそば "해를 넘긴다는 뜻"이다

모밀소바 국물 완성 면도 적당히 삶아서 채에 받쳐 두고... 아이들이 있는 집은 면을 미리 반으로 잘라서 삶기를 추천

온(溫)소바라고 해서 뜨거운 국물에 말아서 먹는 소바 아이들은 소바쯔유에 찍어서 먹는 걸 더 좋아하지만 물대신 이 국물을 마시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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