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이사간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원주 새댁이래요??
드디어 서울 가까운 곳으로 이사왔어요.. 역시 고향이 짱이지요..
큰 처형 H.P 많이 많이 보았는데 gentle 한 척 하느라고 과묵했었죠..^^
저번 주말에는 어머님, 처형 일가, 처제 일가 모두 우리 집에 모여서 아주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었어요..
큰 처형, 형님 일가도 함께 했으면 더 much more 재미있었을텐데..
하지만 현해탄 넘어 그 곳에서도 공간을 초월해서 우리와 함께 즐거운 fun을 공유했었으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큰 형님, 큰 처형 모두 모두 건강하시겠지요..
특히 지호 너무 너무 보고 싶어요..(지호가 따라준 술이 정말 최고였지요..ㅋㅋ)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우리 집에 어머님, 아버님 이하 모두 초대해서 정신없는 파티를 했으면 정말 재미있겠네요..
건강하시고.. 자주 들어와 글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충성..
오~~바다 색깔이 끝내주네요~~!
친정식구들이 총출동했다니 준비하고 치우는데 엄청 힘들었겠어요.그래도 집에 사람이 북적북적하면 복도 덩달아 잔뜩 들어 온다니까 너무 좋은거죠?!^^*
이렇게 홈페이지가 있으니 가족이 멀리 있어도 연락이 쉬워서 참 좋네요.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어떻게 사는지 잘 알 수 있구요^^*
승희랑 항상 행복하고 따뜻한 가정 꾸미시길 바라고,감기 안걸리도록 조심하시기 바래요^^*
언제 기회가 되면 집에도 놀러 갈 날이 오겠죠?! ^^*
2004-11-20
엄마 혼자 고생 많이 했지. 난 준비도 안 했다. 엄마가 들어오시자 마자 부엌을 점령해서 진짜 할게 없었지. 이번 집들이때 많이 느꼈다. 울 엄마 진짜 자상한거 맞다. 딸내미 돈 쓰고 힘 들까봐 걱정하시는게..나도 그런 엄마 되야지...생각했어. 우리 나중에 돈 모아서 부모님 해외 여행도 시켜 드리자...^^
2004-11-21
그래~! 꼭 그렇게 하자꾸나^^*
그런데,엄마는 외국 가시면서 분명히 물까지 싸들고 가야 할텐데...우리집 정수물밖에 못드시잖아~~^^;;
일본 오실 때 정말 물까지 싸서 오셨거든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