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청소를 안 해서 뽀얀 집을 다 청소 했다.
열심히 닦고 또 닦고..
청소 하고 나니 아는 동생이 결혼 한다고 연락이 왔다.,
만약 결혼도 안 했는데 연락 왔음 내 맘이 얼마나 아팠을까...
지금은 결혼한다니까 그냥 마냥 좋구만...히히
결혼 전에 한번 봐야 할것 같아 내일 쯤 서울 잠깐 갔다 오려고 한다.
항상 느끼지만 정말 서울에서 살고 싶다. 그러면 친구도 많고 정말 좋을텐데..거기다 일자리도 많고..
그냥 난 좀 있다가 아기 가져야 겠다.
이번에 또 지호 보면 얼마나 언니가 부러울까..
도저히 샘나서 못 살겠다. 히히
언니 오면 온 날부터 내내 같이 지내고 싶은데 시댝에 가겠지?
역시 결혼이란 건 제약이 있는 것같다.
하지만 행복한 제약이다. ^^
송아
글쎄,한국 나가서의 일정은 나도 아직 잘 모르겠구,아무래도 친정에서 몸풀고 조리하는게 나을 것 같은데 애기가 정해진 날 태어나는 것도 아니니 뭐라고 말을 못하겠네.지금 생각같아서는 지호 조리했던 조리원에서 조리하는게 제일루 좋을 것 같다.
아기는 언제든지 낳을 수 있는데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라니까.너 그러다가 나중에....ㅎㅎㅎ 후회한다.내청춘 돌리도~~~어쩌구 하면서^^* 지금은 좀 자유롭게 신혼을 즐기라니깐.말안듣고 부러워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