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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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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01 10: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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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주일이 지났네요.동경에 다녀온지...
뭘하고 사는지,이제야 글을 올리게 되네요.
돌아오는 날부터 빗발속에서 고생하더니 갑자기 추워진 날씨땜에 한동안 많이 움추러들어 있었던거 같아요.여긴 왜 이리 더 춥게 느껴지는지,초겨울날씨가 원래 그렇다지만,서리발에 우박에 눈발에 우울증 걸리기 딱 좋은 날씨가 계속됩니다. 1주일중 개인 날이 드물어 빨래땜에 골치 썩구요.애 아침저녁으로 보육원보내는 것도 조금 귀찮고 힘들어 졌어요.
동경행은 힘들고 피곤했지만,그래도 갔다와서 조금은 마음이 놓인 기분이랄까,음...좀 좋은 자극이 필요했었는데,그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여하튼 보고싶은 사람들 보고 와서 기분이 좋네요.그래도 못본 사람들,학교친구들,선생님들,가와사키사람들등등...좀 미련이 남네요.또 기회가 있겠죠.
역시 애엄마는 엄청 경쟁력이 떨어진다는걸 실감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지요.
그래도 우리 수아 낯도 안가리고 잠자리도 먹는것도 안가리고,차도 잘 타고,참 건강하고 튼튼하게 잘 자랐다는 생각이 드네요.이제는 어디 내놔도 되겠어!!!
지호도 다사로이도 엄청커서,역시 애들 크는거 보면 놀랍고 기쁘면서도 한편 서글프네요. 세월 참 빠르다.
저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남편은 여전히 바빠서 얼굴보기 힘들고 수아는 갈수록 손이 많이 가네요.
제 세계속에서 바쁘게 커나가는거 같아요.
저요 여전하죠.
쪼금 답답...
참 머리를 자랐어요.다들 수야를 닮았다고 하네요.
애가 날 닮은게 아니고 내가 애를 닯아간다고....
이제 11월이네요.그리고 곧 겨울이고...
겨울 준비해야지...
송아씨 겨울휴가때 꼭 놀러오세요.
그리고,"네멋대로 해로"꼭 보고 싶네요.송아씨가 그렇게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니,안그래도 요즘 마음이 좀 삭막해 지는것 같아서 좀 걱정했는데,대충보고 나 빌려줘요.택배 요금 수신자부담으로 보내주면 내가 후딱 보고 돌려주께요.근데 재미었으면 책임지기...
참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216-0005
石川県能美郡辰口町旭台１-８jaist 学生寄宿舎5棟404号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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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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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돌아갔다니 다행이예요.동경에서는 많이 힘들었죠?.계속 비가 내리구 해서.
그리고,애데리고 움직인다는 게 보통 일이 아니구요.그래도 수아는 건강하고 순해서 그나마 다행이예요.
네멋!은 요즘 조금씩 다시 보기를 하고 있어요.시간이 나면 1개씩 녹화를 해서 보내주고 싶은데,그럼 시간이 장난이 아니게......
주소부분에 한자가 좀 깨졌거든요.
学生寄宿舎5棟404号室
히라가나로 좀 적어 주세요.아님 한글로 무슨 자인지 설명해 주세요.
보고나면 아마 가지고 싶을걸요.지금 한국에서는 디비디가 나온대요.팬이 너무 원해서.^^* | 2002-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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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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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Everyone! I like watching <a href=http://www.finsfootball.com/bbc-football>bbc football</a>. I usually watch <a href=http://www.finsfootball.com>football online</a> as I do not have PVR. How about you? | 2011-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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