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이름을 "튼튼이" 라 불렀답니다.
몸-튼튼!! 마음-튼튼!! 하라구요,
체력과 정신만 건강하다면-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것들의 기초가 되어-
활력이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을 꺼라는 생각에서 힘차게 불러줬답니다.
튼튼아!~~~
또,제가 첨으로 불러준 이름이라 애착두 많이 가구요.
사실,울 엄마들 애써 애기 낳았는데..남자들에게만 좋은일(?)
아빠 성을 따른다는게 영 내키지 않고, 용납하기 싫은 현실입니다.
결혼하고두 그렇잖아요.이만큼 키워준 부모님의 호적에서-
생소한 시아버지의 호적아래 들어 가는게 넘 싫어 혼인신고 미루다미뤄- 어쩔수 없이 했답니다.(호적 파간다는 표현을 써죠) ㅠㅠ
답답....................
호주제가 바뀐다니! 희소식 입니다.
여성분들! 아주 당당하게 살아갑시다.주먹쥐고 꽉~꽉'
울 튼튼이 부르다-- 어째 이런 야그까지 ㅎ ㅎ
뱃속에서 꿈틀거릴때가 어그제 같은데..
벌써, 5개월 24일째 입니다.
*흔들거리는 모빌보며 좋아서 팔 ~버둥버둥, 다리는 바닥에땅'땅' 내리칩니다.무진장 아플것인디--무조건 신난답니다.야호~~
*가볍게 뒤집어- 곰돌이 이불에 그려진 그림을 잡을려고 손을 꼼지 락꼼지락* 쳐다보는 눈빛두 진지 합니다.진지~~
*멀리 있는 인형 잡고 싶어 팔을 허우적~대며 끙끙대며 애쓴답니다.
*호기심이 많아져 무조건 입으로 가져다 확인하죠.
*침은 엄청 흘려 턱받이가 하루에 2~3장 적셔 냅니다.
*곧,아랫이가 나겠지요.잇몸이 근질거리는지- 천연 치아 발육기로:
무우랑,당근을 주면 잽싸게~입으로 가져가 정신없이 빨아댑니다.
*표정도 다양해져 - 사람만 보면 좋아서 방글방글*^^* 웃어 댑니다.
낯가림을 하지 않아 더 귀엽워요.
지금 옆에서 코Zzzz~~~~ ~~
정신없이 뒹굴며 잡니다. 곧,엎드려 잘꺼예요.
새벽에 깨지 말아야 할텐데...
왕자님!!
꿈속에서 만나요^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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