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긴 많이도 덥다. 목요일날 비오고 나면 조금 괜찮아질거라는데,,,,,
잘 지내지? 나도 잘 지낸다.
9일간,,,오빠 휴가라서 둥이들이랑 여기저기 돌아다녔더니 어제 휴가 마지막날 혁이가 응급실에 가고야 말았다. 그냥,,,고열....일본뇌염주사를 맞아 고열이 있음 꼭 병원에 가야한다는 간호사 말에 오빠가 데리고 갔더니 그냥 해열제만 먹이고 집에 왔더라. 아마,,,돌아다닌다고 몸살을 한데다 또 주사까지 맞았으니 혁이가 힘들었나 보더라...그래도,,다행이였다.
며칠전 혜정이집에서 영희식구네랑 우리식구 그리고 문주,,즐거운 저녁식사를 했다.
그리고,간단하게 맥주한잔.....항상 만나지 못한 친구들이 안주가 되어 술을 마시면서 생각하는건 언제 우리친구들 다 같이 만날수 있을까? 하는 거다.
니가 자주 부산에 오고 인호가 다시 오고싶어 안달난 부산에 오고 지연이가 결혼해서 다시 부산오고.......내 생각이지만 멋지지 않니?
휴가는 갔다왔는가? 갔다왔음 사진 마구마구 올려라......지민이 사진으로 보니깐 이제 다 큰거갔다.
지민이도 보고싶고 또 항상 즐겁게 살아가는 시용이오빠도 보고싶다..안부전해주고...항상 건강하고 빨리 부산와서 또 한번 뭉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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