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란 나라...정말 얼빵하다.
노트북은 고칠 수 있는데가 한군데도 없다.
그래서 노트 북같은거 고장나면 그 나라로 보냈다가 다시 들여온다.
선글라스 안경 알 하나 깨져서 끼워넣으러 갔더니 돈은 돈대로 받아먹고 아들레이드로 보내서 알 끼워 넣고 일주일만에 돌아왔다.
백밀러 하나 깨지면 250불에 이틀이나 걸려서 고치고 컴퓨터는 느리기로 말하면 충청도사람들 말하는것 보다 더 느리다.
반지 호수 줄이러 가면 금갈까봐 못 한다고 하고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하고...
말하자면 끝도 없다.
내 친구집에 유리창 깨져서 고치러 왓다가 5시만 돼면 두들기던 망치 바로 집어던지고 가버린다.
집에 뭐 수리하러 불렀더니 그 아저씨왈! 병원에 오늘부터 가야 해서 두달후에 고치러 오겠단다. 여긴 부동산 메니저가 소개시켜 준 사람만 수리할 수가 있다.
으그그...
내가 왜 이렇게 욕을 해 대냐~
음악 하나 듣고 싶어서 벅스 뮤직 들어갔는데...도대체가 뜨질 않는다.
이것도 조금만 길게 쓰면 인터넷 끊어져 버린다.
아~ 피가 마른다. 정말...
음악이 듣고파~
정말 머 그런동네가 다 있냐..
우리 나라 사람이 호주 이민가서 한국정신으로 살면 돈 벌겠는걸..
24시간 짜장면, 피자, 족발, 치킨.... 감자탕, 해장국, 편의점, 마트..
또 가전제품 고장나서 신고해봐라 오전에 전화하면 오후면 온다.. 늦어도 다음날은 와서 즉각 고쳐놓는데..
참.. 내 성질에서 호주에서 살기 힘들다..
2002/07/06
Ric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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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y Toledo, so glad I ccliked on this site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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