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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아내가 자주 다투는 이유2002/03/24
가나


***
다음 글은 제가 쓴 것이 아니구요,인터넷을 돌아 다니다가 가슴에 와닿는 부분인 듯 해서 여기에다 소개합니다.


남편과 아내가 자주 다투는 데는 나름대로의 명확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믿음"과"관심"

남자에게는 사랑=믿음 이며 여자에게는 사랑=관심이라고 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믿음과 관심은 둘 다에게 중요한 것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남자에게 있어 믿음이 결여된 관심, 여자에게 있어 관심이 결여된 믿음은 사랑을 말라죽게 하는 독약과도 같다고 합니다.

이게 과연 무슨 얘기인지 자세히 살펴봅니다.

T.V 드라마 "허준"

허준은 정말 피치 못할 사정에 의해 며칠 밤을 꼬박 새우고 집으로 들어온다. 아내의 입장에서 보면 아무 연락도 없이 외박을 한 셈이다. 그것도 며칠씩이나....

아무 말없이 허준의 옷을 받아 걸고 식사를 준비하러 나가는 아내에게 허준이 묻는다.

"왜 아무것도 묻지 않소?"

아내가 답한다. "남정내가 말을 하지 않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요......"

허준이 감동에 찬 미소를 지으며 아내를 꼭 안아준다.
그 상황에서 아내가 한 마디 더 덧붙인다.

"서방님!, 서방님은 꼭 잘해내실 것입니다. 전 서방님을 믿습니다."

서방님이 왜 연락도 없이 며칠씩이나 외박을 했는지 한 마디의 해명도 못 들었지만 그냥 남편을 믿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며칠 밤을 새우도록 만든 문제가 무엇인지 아무 것도 모르지만 남편이 혼자 힘으로 분명히 헤쳐나갈 것을 그냥 믿는다는 것이다.

사랑이 가득찬 얼굴로 감동의 눈시울을 붉히며 허준이 답한다.

"고맙소...."

아내의 딱 두 마디 말에 남자는 눈시울을 붉힐 정도로 아내로부터 깊은 사랑을 받았다고 느낀다.

똑같은 사례를 반대의 경우에 적용해봅니다.

아내는 하루종일 유난히도 애가 보채고, 집 바로 옆에서 공사를 한다고 쁘레카로 쪼아대는 소음에 노이로제가 걸릴 정도이고, 집은 좁아터져서 물건 놓을 자리도 없는데 애는 온 방을 휘젖고 다니고, 오랜만에 연락된 친구는 시부모가 피아노 학원을 차려줘서 졸지에 학원 원장이 됐다는 소리를 들으니 빠듯한 살림에 시부모 생활비까지 대야 하는 자신의 처지가 한심하기 짝이 없고, 게다가 전화비는 또 왜 이렇게 많이 나왔는지.... 등등 온갖 짜증이 머리 끝까지 올라 남편이 오기만을 기다린다. 고민을 털어놓으려고....

마침내 남편이 들어온다. 남편은 분위기와 아내의 표정에서 뭔진 모르지만 아내의 기분이 나쁘다는 걸 눈치챈다. 때문에 아내가 이유도 없이 온갖 짜증을 내지만 남편은 묵묵히 받아준다.

아내는 왜 기분이 나쁜지 무슨 고민이 있는지 관심있게 물어주기를 내심 바란다. 그러나 남편은 묵묵히 믿음직스럽게 짜증을 받아주기만 한다. 한참의 긴장이 흐른 후 아내가 참다못해 묻는다.

"내가 왜 기분이 나쁜지, 무슨 고민이 있는지 안 궁금해요?"

남편이 대답한다.

"당신이 말을 하지 않는 건 그 만한 이유가 있겠지....."

아내는 황당하다. '이 사람 내 남편 맞어? 어쩜 저렇게 무심할 수가 있지? 내가 이렇게 힘들어하는데 남편이라는 사람이 저렇게 무관심하다니...' 아내는 이윽고 화가 나 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따라 들어갈까 하다가 혼자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주는게 나을 것 같아 혼자있을 수 있도록 배려해준다.

그러나 아내는 자신을 이제 아예 방치하는 것 같아 더 기분이 상한다. 또 한참의 긴장이 흐른 후 남편이 어렵사리 고민 끝에 한 마디 덧붙인다.

"난 당신이 꼭 잘해내리라 믿어."

아내는 어이가 없다. 자신이 어떤 고민이 있는지 무엇 때문에 이러는지 한 마디도 들어보지 않고 그런 소릴 하다니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는다.

"이제 나하고는 말도 섞기 싫다 이거지? 내 고민은 하찮해서 들어볼 가치도 없다 이거지? 저런 사람을 남편이라고 평생 믿고 살아야하다니...."

결국 아내는 남편이 자신을 결코 사랑하지 않는다고 단정짓고 만다.

똑같은 두 마디의 말을 가지고 한 사람은 평생에 몇 번 흘릴까말까한 뜨거운 눈물을 보이고 또 한 사람은 심한 모멸감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가장 위험한 것은 사람은 모두 대동소이하므로 내가 느끼는 대로 상대방도 느낄 것이라는, 다시말해 이심전심이라는 생각이라고 합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남편과 아내 모두 상대에게 나름대로의 사랑을 표현했지만 한 쪽만이 성공한 이유는 상대가 원하는 사랑이 아닌 자기식대로의 사랑만을 표현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

참 맞는 말인것 같죠?!.저는 신랑이 며칠 밤을 새우고 돌아왔을 때,허준의 안사람처럼 할 수 있을까요?.

별...로... 자...신... 없.네.요...

하지만,이 세상의 모든 남편들은 자신을 믿어주는 그 누군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우리 신랑도 다를 바 없죠.내가 믿어주고 신뢰하면 엄청난 파워를 내니까요.

남자를 무력하게 하는 여자보다는 남자를 크게 하는 여자가 되고 싶다고 매일매일 생각하지만 아직 마음의 수양이 부족하네요.

어쨌든 반성 많이 했습니다.  


강나영(na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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